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총회소집권은 원칙적으로 조합장에게 있지만, 조합원 5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으면 조합장은 총회를 소집해야 한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조합정관은 조합원 5분의 1이 조합장에게 총회소집을 청구했는데 조합장이 2개월 내에 정당한 이유 없이 총회를 소집하지 아니하는 때는 감사가 지체 없이 총회를 소집해야 하고, 감사가 소집하지 아니하는 때에는 소집청구자 공동명의로 또는 소집청구한 자의 대표가 관할관청의 승인을 받아 총회를 소집할 수 있는 것으로 정하고 있다.그런데 만약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임원 모두가 해임되어 조
대의원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법이 요구하는 최소한의 대의원 수를 충족해야 한다. 이를 ‘법정 대의원 수’라 하고 법정 대의원 수를 충족하지 못하는 대의원회는 본래의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은 유명한 대구고등법원 판결로 인해 이미 상식이 되다시피 했다.대의원회 마비 상태에서의 업무처리 중 가장 빈번히 문제 되는 사안이 조합 임원 등의 선임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이다. 대부분 조합의 선거관리 규정이 선거관리위원회의 구성을 대의원회의 권한으로 정해놓았기에 법정 대의원 수 미달 상황에 놓인 조합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김조영 변호사의 동영상강좌와 함께하는 쉽게 푸는 재건축ㆍ재개발 ♣ 이번 호 부터는 조합총회의 개최 및 의결절차, 그리고 의결하자등에 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총회소집권자 가. 총회 소집관련 도정법 조문 조합 총회 관련하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있는 규정은 아래와 같다. ○ 조합에 조합원으로 구성되는 총회를 둔다(도정법 제24조제1항) 〇 총회는 법제23조제4항의 경우(조합원 1/10이상 발의에 의한 해임총회)를 제외하고는 조합장 직권 또는 조합원 1/5이상 또는 대의원 2/3 이상의 요구로 조합장이 소집한다(도정법 제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은 지난 22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수강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주협 공익아카데미’ 제2강을 진행했다. 8일 개강식에 이어 이날도 지방변호사회관에는 추진위·조합은 물론 건설사, 정비업체, 감정평가업체, 법무사 등 업계 관계자들이 다양하게 참석했다.재건축·재개발 업계 최초의 무료교육 프로그램인 ‘공익아카데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특히 한주협은 무료 교육특성상 출석률이 부진할 것이라는 생각은 기우에 불과했다고 평가하고 있다.서초동 소재 한 법무사사무소 사무장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