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분양 받은 사람은 지분 적립기간을 20년 또는 30년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수분양자는 10년간 전매가 제한되며, 5년 이상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한다.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난 11일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의 세부내용을 구체화하는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달 1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수분양자가 일정 지분을 우선 취득해 입주한 뒤 공공주택사업자로부터 장기간에 걸쳐 남은 지분을 취득하는 공공분양주택이다.이번 개정안에는 우선 지분적립기간은 공공주택사업자가 주택공급가격 등을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