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한국감정원이 ‘한국부동산원’이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 1969년 부동산 가치산정 전문기관으로 설립되어 반세기를 이어온 공기업의 명칭이 바뀐 것이다. 그만큼 한국부동산원의 역할도 더욱 커졌다. 부동산 가격공시를 위한 감정평가 업무는 물론 부동산 전반에 대한 조사와 관리,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도시건축본부는 정부의 핵심정책을 지원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게 됐다. 정부가 지난 2·4대책을 통해 발표한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이 대표적이다. 더불어 정비사업지원기구로 정비사업과 관련된 검
지난 2003년 6월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을 앞두고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표준정관을 마련해 배포했다. 2006년에는 재건축 표준정관을 한 차례 개정한 것이 마지막 개정이었다. 표준정관이 마련된 지 10여년이 지났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과거에 머물러있는 기준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부 개정된 도시정비법이 시행에 들어갔음에도 표준정관은 아직까지 개정되지 않고 있다. 표준정관 상의 법령 규정과 실제 법령 규정은 어긋나 있다보니 조합에서는 혼선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한국감정원과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지난달 광주에 이어 대구에서 두 번째 ‘찾아가는 정비사업 교육’ 강의를 열었다. 한국감정원과 한주협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전국으로 정비사업 교육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 일선 추진위·조합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정비업계의 발전과 투명성 강화를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21일 대구 동구에 위치한 한국감정원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정비사업 발전 및 투명화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한국감정원과 한주협이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한국감정원이 민·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비사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특히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정비사업 교육을 시행하는 등 조합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이달 대구광역시에서 찾아가는 정비사업 교육을 진행했고,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사업 과정에서 공사비, 분담금 상승 등을 둘러싸고 발생할 수 있는 분쟁 차단에도 힘쓰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정비사업 지원기구로서 일선 정비사업장들의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
한국감정원과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8일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김태훈 도시건축본부장과 손달익 한주협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와 ‘도시정비사업 발전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감정원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도시정비사업 지원기구로 지정돼 정비사업과 관련된 지원 업무를 담당해오고 있다. 또 한주협은 전국의 정비사업 추진위·조합으로 구성된 단체로 교육, 제도개선 등의 활동을 진행
한국도시정비협회가 정비사업의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감정원과 손잡았다.한국도시정비협회(이하 한정협)와 한국감정원은 지난 7일 오전 10시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도시정비사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정비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정비사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아 발 벗고 나서기로 한 것이다. 더욱이 이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날 협약식은 한정협 윤도선 회장과 유기열 부회장, 최영철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