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경기 안양시 평촌신도시 초원세경아파트의 시공자로 선정되면서 올해 첫 리모델링사업 수주에 성공했다.초원세경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단지명은 ‘더샵 파크 에비뉴 138’로 정했다.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리모델링 부문 수주 1위를 달성하는 등 다수의 수주 경험을 살린 특화계획으로 조합원들의 찬성표를 이끌어냈다. 먼저 포스맥 강판을 외장재로 사용해 스틸아트월을 설치하고 커튼월룩, 측벽 특화 등으로 차별화된 외관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인근의 평촌 중앙공원과 이
서울 강남구 대치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구는 지난 2일 대치현대아파트 조합에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에 관한 심의안을 원안의결했다고 통보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남구 대치동 97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8,595㎡이다. 대치현대는 지난 1999년 준공돼 현재 최고 24층 63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694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늘어나는 64가구는 일반분양한다.한편 이곳은 지하철3호선 대치역, 2호선 삼성역, 수인분당선 한티역 등이 인접해 대중교통
부산 해운대구 센텀센시빌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반기 중 창립총회 개최와 함께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선정까지 마치겠다는 구상이다.10일 센텀센시빌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임정부)는 동의율 약 61%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로 5%p 정도를 남겨두고 있는 셈이다.추진위는 상반기 중 창립총회를 거쳐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창립총회에서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선정 안건도 다룰 예정이다. 현재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
현대건설이 경기 고양시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를 신고했다.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7일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 1994년 지어진 강선마을14단지는 최고 25층 9개동 792가구로 구성돼 있다.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지상29층 902가구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3,423억원 규모다. 현대건설 입장에서는 고양시에서의 첫 리모델링 수주다.앞으로 조합과 현대건설은 건축심의, 도시계획심의, 사업승인 등의 절차를 거치게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정마을1단지가 리모델링 동의서 재징구에 나선 지 불과 약 2개월 만에 동의율 50%를 넘기면서 조합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신정마을1단지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이 5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앞서 추진위는 지난해 4월 법정 동의율 약 66.7%를 충족해 시에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한 바 있다. 하지만 시가 풍덕천 1, 2동 지구단위계획 개정·고시에 따른 사업계획 변경으로 조합설립 결의서 보완을 요구했다. 이에 추진위는 지난해 10월 지구단위계획에 부합하는 사업계획을 다시
경기 군포시 충무주공2단지2차아파트가 리모델링 창립총회를 앞두면서 조합설립이 임박했다.충무주공2단지2차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이달 14일 군포시 시민체육광장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추진위는 지난해 6월 19일부터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나섰다. 이후 6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초 법정 동의율 약 66.7% 이상을 확보했다. 현재 동의율은 67%를 돌파했다. 조합설립이 임박함에 따라 시공권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대우건설과 쌍용건설이 지난해 8월과 9월 각각 주민들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상황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삼익2차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광주시내에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최초 사례로 꼽힌다.남구청은 지난 2일 봉선동 삼익2차아파트의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집행부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만큼 후속 절차인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제반작업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3월 중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를 낼 계획이다. 현재까지 시공권에는 포스코건설, DL이앤씨, 대우건설, 쌍용건설, 효성중공업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정의석 봉선동 삼익2차아파트 리모델링 조
서울 목동 일대 리모델링 선두인 양천구 목동우성아파트가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유진)은 지난달 27일 양천구청으로부터 증축형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 용역 결과 C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양천구 목동 중앙로 143번지 일대로 지난 1992년에 준공된 노후 단지다. 현재 최고 15층 4개동 332가구 규모로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5~지상18층 높이의 아파트 361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리모델링으로 늘어나는 29가구는 일반분양한
서울 송파구 거여4단지가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구는 거여4단지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김태의) 설립을 지난 21일 인가했다고 밝혔다.지난 1997년 준공된 거여4단지는 12층 아파트 6개동 546가구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이 240%로 비교적 높아 리모델링이 수월한 단지다. 앞으로 81가구를 늘려 총 627가구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이곳은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학군도 양호한데 거원초, 위례솔초, 거원중, 위례솔중, 덕수고, 서울인공지능고 등이 가까이 있다.특
서울 리모델링 대어로 꼽히는 강동구 선사현대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한내)은 지난 22일 강동구청으로부터 증축형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 용역 결과 B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동구 상암로 1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6만8,996㎡에 달하는 대단지다. 향후 수평증축을 통해 지하5~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16개동 3,328가구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현재는 지하3~지상28층 높이의 아파트 16개동 2,938가구로 구성됐다. 리모델링으로 늘어
서울 강남구 삼성청담공원아파트가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삼성청담공원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서는 리모델링 추진 절차와 향후 청사진 등에 대한 설명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개략적인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남구 도산대로96길 39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5,954.6㎡이다. 조합은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18층 높이의 아파트 420가구 규모로 다시 짓겠다는 구상이다. 현재는 최고
경기 군포시가 리모델링에 대한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관내 추진주체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지난 20일 군포시청은 청사 내 소회의실에서 산본 공동주택 리모델링 연합회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산본1·3·7·8·9단지 리모델링조합을 비롯해 시 리모델링 지원센터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최대 현안인 용적률 상향을 건의했다. 용적률을 현행 300%에서 최대한 상향조정될 수 있도록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게 골자다. 이에 대해 시는 최대한 조합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하은호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