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여파로 매수세가 급감하면서 강남 재건축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서울 재건축은 -0.05% 떨어졌다. 5주 연속 하락세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의 매맷값 변동률 역시 올 들어 처음으로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폭이 전주 -0.01%에서 -0.05%로 확대됐다. 특히 송파구(-0.29%)은 강남3구 중 가장 큰 내림세를 보였다. 초과이익환수제로 인해 거래가 끊겼던 잠실주공5단지에서 최근 로얄층 매물이 기존 하한가보다 낮게 거래되면서 시세가 하락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0.02%의 변동률로 상승폭이 줄었다. 한편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 하락해 올 들어 처음으로 마이너스 변동률을 나타냈다. 신도시는 2017년 1월 이후 68주 만에, 경기·인천은 2017년 12월 이후 21주 만에 하락한 것이다. 전세시장은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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