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 드릴 매물은 서울 마포구 신수동 소재 다세대주택입니다. 이번 달에 준공된 5층짜리 다세대주택의 3층으로 대지면적은 23.81㎡입니다. 매매가는 2억2천만원으로 방 2개, 화장실 1개, 거실, 주방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입지여건을 살펴보면 일단 지하철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6호선 대흥역과 경의선을 도보로 6분이면 가능합니다.


특히 경의선 지상구간을 공원화 사업을 통해 8km의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있어 청계천 복원사업과 같이 시민휴식공간은 물론 관광객 유입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또 대학생 수요가 약 11만명에 달합니다. 서강대 9,000명, 연세대 3만8,000명, 이화여대 2만2,000명, 홍익대 2만2,000명, 추계예술대 1,300명, 경기대 1만7,00명 등입니다. 젊은층과 직장인이 어우러진 상권이 발달한 지역으로 신촌상권, 이대상권,  홍대상권, 마포 음식문화거리 등이 가깝습니다.


개발호재도 있습니다. 경의선 공원화 사업이 눈에 띕니다. 경의선이 지하화되면서 사용하지 않는 지상 폐철로를 선형공원으로 바꾸는 ‘경의선숲길 공원조성사업’이 2단계 구간 착공에 들어갑니다.


공덕역에서 서강역 일대 760m 1단계 구간에 대해 조성을 완료해 시민들에게 개방됐으며 동교동 삼거리~연남동 구간 2단계가 공사중입니다.


다양한 임대수요 창출도 기대됩니다. 서교·동교동, 합정동, 상수동 일부를 포함하는 홍대앞 일원에 디자인업체 114개, 출판업체 247개 등 총 361개 디자인 및 출판업체가 밀집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2013년 8월 신촌지구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이 통과됐습니다. 박원순 시장이 도시 경제성장을 위해 5대 창조경제거저 육성 공약을 발표했는데, G밸리(구로·금천), 상암DMC, 동대문창조경제클러스터, 신홍합(신촌·홍대·합정)밸리, 개포동 모바일 융합클러스터 등과도 일치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물건만이 가지는 경쟁력, 투자포인트를 짚어본다면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대학교와 직장인을 배후로 갖춘 넓은 수요층이 존재하고, 서북권 개발사업의 출발지라는 점입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