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수색6구역(조합장 우조명)이 종전 1,088세대에서 1,223세대로 늘리는 사업시행계획 변경에 나섰다. 구는 이런 내용의 ‘수색6재정비촉진구역 사업시행 변경인가’에 대한 공람공고를 지난 12일까지 진행했다.


우 조합장은 “최근 분양 트렌드에 맞춰 대형평형을 중·소형평형으로 변경하게 됐다”며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뒤 이르면 내달부터 분양신청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색동 115번지 일대 위치한 수색6구역은 면적이 6만5,061㎡이다. 여기에 지하3~지상30층 아파트 14개동 1,088세대를 지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소형을 늘리면서 아파트 동수는 1개가 늘어나고 세대수도 1,223세대로 135세대가 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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