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대명·삼보연립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사진=한주경DB]
서울 중랑구 대명·삼보연립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사진=한주경DB]

서울 중랑구 대명·삼보연립이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대명·삼보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군옥)은 7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5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6일 마감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지분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공동참여는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중화동 1-1번지 일대 대명·삼보연립은 면적이 7,402㎡로 연면적은 2만1,156.68㎡다. 지난 2019년 8월 인가받은 관리처분계획에 따르면 지하2~지상7층 아파트 4개동 17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81세대 △67㎡ 56세대 △75㎡ 28세대 △80㎡ 14세대 등이다.

한편 대명·삼보연립은 지하철 7호선 상봉역과 중화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양호하다. 경의중앙선 망우역도 가까이 있다. 주변에 중흥초, 상봉초, 목동초, 장안중, 상봉중, 중랑중, 중화고 등이 있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