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대한토지신탁 대표(왼쪽)와 김동수 삼성동 GBC 봉은지구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대한토지신탁]
박종철 대한토지신탁 대표(왼쪽)와 김동수 삼성동 GBC 봉은지구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대한토지신탁]

대한토지신탁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봉은지구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와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토지신탁은 사업 초기단계가 신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 향후 신탁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대한토지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는 데 합의했다.

박종철 대표이사는 “대한토지신탁은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최초와 최다 타이틀을 모두 지닌 파트너”라면서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최선의 수익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2016년 부동산신탁사 최초로 정비사업을 단독 시행한 이래 신탁업계에서 가장 많은 7곳의 현장을 준공했다. 현재에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사업지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동 91~96번지 일대 GBC 봉은지구는 면적이 4만8,000㎡로 강남의 알짜 입지를 자랑한다. 코엑스를 비롯해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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