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경기 군포시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9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일 경기 군포시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9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군포시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9개사가 참석했다.

산본1동1지구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대우건설, GS건설, 현대건설, 우미건설, 삼성물산, 화성산업, 호반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7월 7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2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의 대체 납부도 가능하다.

이 사업장은 군포시 산본동 78-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만4,398.9㎡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4~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2,02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 일대는 지하철1호선, 4호선 금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관모초, 곡란초, 곡란중, 산본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우체국, 병원, 약국, 마트, 은행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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