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708번지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708번지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708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두고 중앙건설과 한양건설이 맞붙게 됐다.

가능동 708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보경)은 지난달 3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조합은 입찰에 중앙건설과 한양건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오는 7월 초에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의정부시 가능동 708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734.1㎡이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2~지상21층 높이의 아파트 15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 일대는 의정부경전철 흥석역, 의정부시청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한 편이다. 또 홍복산, 호명산, 사패산, 도봉산, 오봉산 등 녹지도 풍부해 생활환경도 쾌적하다고 평가받는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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