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대전 동구 삼성5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오는 6월 1일 현장설명회를 연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4일 대전 동구 삼성5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오는 6월 1일 현장설명회를 연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전 동구 삼성5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삼성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영재)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마감일 전까지 조합계좌에 납부해야 한다. 보증보험증권을 통한 대체 납부도 가능하다. 조합은 오는 6월 1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 달 22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동구 삼성동 387-7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 7만5,147㎡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2~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1,2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현암초, 동도초, 중촌초, 동서초, 경덕중, 중앙고, 보문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대덕구청과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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