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영신연립이 내달 1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대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지난 24일 2차 공고를 내고, 오는 6월 2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첫 현장설명회는 우탑건설만 참석해 유찰된 바 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신탁사 대행방식에 따른 기성불 도급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허용했다.
이 사업장은 부천시 괴안동 93-11번지 외 4필지로 구역면적이 2,666.6㎡이다. 여기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7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1호선 역곡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또 부안초, 부천동여중, 부천동중, 시온고 등 학군도 갖췄다.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스타필드,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등이 있다.
이진 기자 jin@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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