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봉래동2가 75-1번지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 영도구 봉래동2가 75-1번지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 영도구 봉래동2가 75-1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3곳이 참석했다.

봉래동2가 75-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상현)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조합은 SK에코플랜트, 금호건설, 지원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 마감일은 오는 4월 18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보증금은 50억원으로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이 사업장은 영도구 봉래동2가 75-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3,649.64㎡이다. 여기에 용적률 937.18%를 적용해 지하5~지상46층 높이의 주상복합 30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한편 이 일대는 대교초, 영도초, 대평초, 부산남중, 영선중, 남도여중 등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또 남해안이 가깝고 봉래산, 조내기고구마역사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자갈치시장 등이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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