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한도2차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부천시 한도2차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부천시 한도2차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

한도2차아파트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미경)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금호건설, 두산건설, HJ중공업, 대방건설, 대상건설, 동문건설, 일성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4월 18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입찰마감 기간 내에 현금으로 납입해야 한다. 건설사들의 공동참여는 금지했다.

이 단지는 부천시 역곡동 23-1번지 외 2필지로 구역면적이 8,527.8㎡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8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23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한다는 구상이다. 230가구 중 169가구는 조합원에게, 나머지 61가구는 일반에 분양한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1호선·서해선 소사역, 1호선 역곡역 중간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부천동초, 역곡초, 부천동중, 역곡고, 가톨릭대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주변에 홈플러스,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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