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청천동 동양아파트가 내달 7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30일 공고를 내고, 오는 4월 7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시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들의 공동도급은 불허했다.
이 단지는 부평구 청천동 39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790.2㎡이다. 여기에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25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한편 이곳은 인천지하철1호선 갈산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하다고 평가받는다. 또 용마초, 청천초, 청천중, 세일고 등 학군도 뛰어나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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