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서울 구로구 동양연립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같은달 28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내달 7일 서울 구로구 동양연립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같은달 28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구로구 동양연립이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동양연립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지근)은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 및 입찰지침서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조합은 내달 7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달 28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이 사업은 구로구 궁동 171-1번지 외 4필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6,890㎡이다.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16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1호선과 7호선 온수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온수초, 우신중, 우신고, 세종과학고, 오류고, 서울공연예술고 등을 도보권에 두고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주민센터와 오류시장, 은행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주변에 매봉산, 와룡산온수골 생태공원, 개웅산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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