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번동 458-3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조합을 설립했다. 번동10구역인 번동 471-118번지와 함께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모아타운 시범사업지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구는 지난 28일 번동 458-3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조합설립인가를 고시했다. 이 구역은 4,946.08㎡ 면적으로 노는 2026년 4월 착공에 들어가 202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조합의 정식 명칭은 번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다. 이 구역은 서울시가 2차 모아타운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에 따라 번동 일대는 1차에 이어 2차 모아타운에서도 대부분 조합설립인가를 받게 됐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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