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공덕현대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10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4월 12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공덕현대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10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4월 12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마포구 공덕현대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0곳이 참석했다.

공덕현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박장혁)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두산건설, 이수건설, 계룡건설산업, 대보건설, 보미건설, 진흥기업, 대방건설, 태영건설, 남광토건, 금호건설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4월 12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일 오후 3시 이전까지 조합 지정계좌로 입금해야 한다. 입찰보증보험증권으로의 대체도 가능하다.

이 사업장은 마포구 공덕동 370-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259㎡이다.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21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교통과 교육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고 평가 받는다. 지하철5호선과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노선이 지나는 공덕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공덕초, 용강초, 숭문중, 서울여고, 서강대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주민센터와 마포시장, 공덕시장, 이마트, 병원, 은행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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