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제공=대우건설]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제공=대우건설]

경기 수원시 두산·우성·한신아파트가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도경)은 지난 14일 시로부터 1차 안전진단 용역 결과 B등급 통보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후속절차인 건축심의 등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문주 [제공=대우건설]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문주 [제공=대우건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영통구 영통로 232번지 일대로 현재 최고 20층 18개동 1,842가구로 구성됐다. 향후 리모델링으로 114가구를 늘려 1,956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주차환경도 크게 개선한다. 기존 1,503대(가구당 0.81대)에서 1,258대를 늘려 2,761대(가구당 1.4대) 수준까지 대폭 늘릴 계획이다.

두산·우성·한신아파트는 지난해 7월 시공자 선정 총회를 통해 대우건설을 선정하고 올해는 1차 안전진단까지 통과하는 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우건설은 자사의 대표 브랜드 푸르지오를 적용한 ‘푸르지오 더 마제스티’ 신축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이 일대는 지하철 수인분당선 망포역이 가까운 초역세권이다. 또 신영초, 영동초, 영동중, 태장중, 태장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주변에 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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