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구암동 661번지 일대가 최고 20층 211가구 규모의 신축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구는 지난 8일 구암동 66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형환)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 공람을 이달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일대는 유성구 구암동 611번지의 대지면적 8,017.8㎡을 대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 용적률 249.76% 및 건폐율 29.32%를 적용해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21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시공은 반도건설이 맡는다. 이곳은 지하철1호선 유성온천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상대초, 대전봉명초, 유성중, 대전봉명중, 유성고 등 학군도 우수한 편이다. 주변에 갑천과 유성천이 흘러 산책로가 형성돼있고 작은내수변공원, 상대근린공원, 천년근린공원 등 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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