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개금1구역 재개발 정비예정구역 해제 공고문
부산 개금1구역 재개발 정비예정구역 해제 공고문

부산 부산진구 개금1구역이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다. 구는 개금3동 480번지 개금1구역에 대한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위해 내달 14일까지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15일 공고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개금1구역은 개금초등학교 서측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05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사업에 진척이 없었었다. 정비계획 수립시기도 2014년으로 지났다.

구 관계자는 “개금1구역에 대해 정비구역 등의 직권해제 규정에 따라 해제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하게 됐다”며 “추진 상황으로 보아 지정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개금역과 붙어 있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개금초, 개림초, 개화초, 개포초, 개림중, 개금고 등도 가까워 학군도 양호하다. 우수한 입지를 갖춘만큼 정비예정구역 해제 움직임이 있기 전부터 지역주택조합사업이나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활동이 있었다.

이진 기자 jin@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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