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이문4구역 투시도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동대문구 이문4구역 투시도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동대문구 이문4구역이 최고 40층 높이의 아파트 3,628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구는 이문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전종애)이 신정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 14일 인가하고 이를 16일 고시했다.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인가 고시문 [고시=동대문구청]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인가 고시문 [고시=동대문구청]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동대문구 이문동 86-1번지 일대로 면적이 14만9,690㎡에 달하는 대형 사업장이다. 여기에 용적률 316.99% 및 건폐율 21.46%를 적용해 지하5~지상40층 높이의 아파트 3,62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20㎡ 100가구 △29㎡ 195가구 △30㎡ 54가구 △39㎡ 345가구 △44㎡ 246가구 △52㎡A형 52가구 △52㎡B형 204가구 △59㎡A형 599가구 △59㎡B형 176가구 △59㎡C형 203가구 △59㎡D형 218가구 △59㎡E형 188가구 △84㎡A형 346가구 △84㎡B형 258가구 △84㎡C형 75가구 △94㎡A형 88가구 △94㎡B형 118가구 △94㎡C형 93가구 △107㎡ 66가구 △118㎡A형 2가구 △118㎡B형 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시공은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맡는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1호선 외대앞역이 가까워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동부간선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중랑천이 흘러 산책로도 형성돼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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