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명학시장구역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안양시 명학시장구역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안양시 만안구 명학시장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허한규)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DL건설, 태영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2월 9일 입찰을 마감한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50억원 중 20억원은 입찰마감일 3일 전까지 현금으로, 나머지 30억원은 입찰마감일까지 이행보증증권으로 납입하면 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했다.

이 구역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434-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672.7㎡이다. 여기에 용적률 649.96%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4~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약 44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1호선 명학역이 가까워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안양초, 근명중, 근명고 등 학군도 양호한 편이다. 주변에 안양천이 흐르고 호계근린공원, 관악산 등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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