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앞산점보 재개발 [투시도=롯데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
대구 남구 앞산점보 재개발 [투시도=롯데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

대구 남구청은 지난 20일 앞산점보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함에 따라 내달 13일까지 공람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앞산점보는 대구 남구 대명동 1701-1번지 일원 6만1,580.4㎡의 면적에 건폐율 20.05%, 용적률 286.06%를 적용해 아파트 1,62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 층수는 지하3~지상39층으로 계획했다. 정비사업 시행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72개월이다. 이번 공람은 대상지역의 토지등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조합사무실과 남구청 건축과에서 진행한다.

한편 조합은 지난 2020년 8월 롯데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대구지하철1호선 현충로역과 영대병원역 등이 인접한 역세권 입지조건에 남도초, 대구고, 영남대 의과대학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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