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내 재건축 사업 [현황도=창원시 제공]
창원시내 재건축 사업 [현황도=창원시 제공]
창원시내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추진 현황 [자료=창원시 제공]
창원시내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추진 현황 [자료=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내 재건축 14곳이 안전진단 완화 혜택을 볼 전망이다.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 기준 창원에서는 총 15곳이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14곳은 정비예정구역 단계에 있는데, 이들 단지들이 이번 완화 조치의 직접적인 수혜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용호1구역(용호롯데), 용호2구역(용호일동), 용호3구역(용호무학), 가음2구역(센트럴사원 외 4개 단지), 가음3구역(가음은아), 사파1구역(사파삼익 외 3개 단지), 신촌1구역(동성빌라 외 4개 단지), 신촌3구역(형질빌라 외 3개 단지), 신촌4구역(성원), 신촌5구역(삼성빌라 볼보그룹사원), 외2구역(경남S&C아파트), 신포삼익구역(신포삼익), 무학구역(무학), 경화주공구역(경화주공) 등이다.

이 가운데 용호1구역과 용호2구역, 용호3구역, 가음2구역, 가음3구역 등 5곳은 안전진단 실시 결정이 내려져 현재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단계에 와 있다. 이번에 정부가 안전기준을 소급해 적용키로 하면서 곧바로 재건축 판정이 가능한 상황이다.

나머지 단지들도 구조안정성 비율이 낮아진 만큼 조건부 재건축이 아닌 재건축 결정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이전보다 커졌다.

한편 창원에서는 현재 착공에 들어간 대원1구역과 대원3구역을 필두로 15곳에서 재건축사업이 진행 중이다. 여기에 신월1구역, 신월2구역, 신월3구역, 가음1구역, 가음4구역, 가음8구역, 내2구역, 반지1구역, 상남1구역, 신촌2구역, 해바라기아파트, 양덕2동구역, 봉암연립구역 등이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