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우동2구역, 최고 48층 주상복합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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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우동2구역, 최고 48층 주상복합으로 탈바꿈
  • 심민규 기자
  • 승인 2023.01.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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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재개발 관리처분인가 고시
아파트 660가구 등 공급 예정
우동2구역 재개발 조감도 [자료=부산시]
우동2구역 재개발 조감도 [자료=부산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3구역 재개발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최고 48층 높이의 주상복합을 건설한다.

시는 지난 4일 시보를 통해 우동2구역 재개발사업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고시문에 따르면 해운대구 우동 1074번지 일원에 위치한 우동2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4~지상48층 높이로 공동주택 66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토지등소유자에게 25가구를 공급하고, 일반분양물량은 629가구로 계획했다. 나머지 6가구는 보류지로 남겨둔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7가구 △59㎡B 1 △84㎡A 92가구 △84㎡B1 91가구 △84㎡B2 134가구 △84㎡B3 46가구 △84㎡C 135가구 △99㎡A 13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또 지하1~지상2층에 84호 규모의 판매시설과 노인복지시설 등도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관리처분계획인가 고시일로부터 240일 이내에 기존 건축물을 철거할 것으로 예상했다. 본격적인 철거는 내달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한편 우동2구역은 토지등소유자 방식의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시행은 아이브이신라가 담당하고 있다. 관리처분계획인가일은 지난달 29일이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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