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중앙동, 재개발 사업시행인가 고시

강원 속초시 속초 중앙동 일대가 재개발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6일 속초 중앙동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속초시 중앙동 469-4번지 외 382필지로 대지면적이 4만6,315㎡이다. 여기에 용적률 372.85% 및 건폐율 25.22%를 적용해 지하4~지상41층 높이의 아파트 1,44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3㎡ 81가구 △59㎡ 44가구 △76㎡A형 80가구 △76㎡B형 28가구 △76㎡C형 220가구 △84㎡A형 81가구 △84㎡B형 23가구 △84㎡C형 179가구 △84㎡D형 200가구 △84㎡E형 192가구 △84㎡F형 224가구 △106㎡P형 1가구 △120㎡ 72가구 △136㎡ 4가구 △148㎡PA형 3가구 △148㎡PB형 16가구 △199㎡ 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곳은 중앙초, 속초해랑중, 설악중, 속초고 등 학군이 양호한 지역이다. 또 동해안이 가깝고 청초호, 청초호호수공원 등 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