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신반포4지구와 도급계약 체결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4지구 재건축조합과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GS건설은 총 1조1,331억5,400만원 규모의 신반포4지구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당초 993,52억7,450만원에서 1,978억7,95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매출액 대비 기준 8.48%에서 10.27%로 늘었다.

잠원동 60-3번지 일대 신반포4지구는 앞으로 지하4~지상35층 아파트 29개동 3,30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2개월이다.

이 곳은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맞닿아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7호선 반포역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고속터미널도 가깝다. 교육여건도 뛰어난데 반원초, 원촌초, 신동초, 경원중, 원촌중, 신동중 등이 가까이 있다.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신세계백화점 등 편의시설을 물론 한강도 인접해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