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거모3구역, 아파트 607세대로 재건축

경기 시흥시 거모3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아파트 607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시는 거모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미나)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거모동 1474-1번지 일대 거모3구역은 면적이 1만9,540.6㎡다. 앞으로 이 곳에 건폐율 25.99% 및 용적률 293.75%를 적용해 아파트 6개동 60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49㎡A 151세대 △49㎡B 21세대 △59㎡A 151세대 △59㎡B 29세대 △59㎡C 55세대 △74㎡A 25세대 △74㎡B 27세대 △84㎡A 53세대 △84㎡B 47세대 △84㎡C 48세대 등이다.

한편 이곳은 수인분당선 신길온천역과 안산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양호하다. 도일초, 군자초, 군자중, 군자디지털과학고, 시흥시립군자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다. 특히 산들공원을 뒷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이진 기자 jin@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