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종로구청에서 ‘혹한기 대비 물품 전달식’ 을 진행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종로구청에서 ‘혹한기 대비 물품 전달식’ 을 진행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이 혹한기를 대비해 주거취약계층에 방한 물품과 식품 등을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내 5개 지역(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창신동, 돈의동) 쪽방주민 1,064세대와 종로구 주거취약계층 320세대에게 방한 물품과 식품류 등을 전달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혹한기 대비 후원 물품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을 통해 마련됐는데,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걸음기부앱 ‘빅워크’와 함께 진행한 ‘설레는 발걸음 시즌6 캠페인’에서 목표걸음수인 7억 걸음을 초과한 7억4,000여 걸음을 달성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 참여자도 당사가 진행한 걸음 기부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해준 덕분에 주거취약계층에게 혹한기 물품을 기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부터 주거취약계층인 서울시 5개 지역 쪽방주민에게 혹한기 대비 물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 2022년 현재까지 1만4,000여명에게 약 3억4,000여만 원 규모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강의를 제공하는 ‘디딤돌 문화교실’, 주택노후화가 심각한 가정에 모듈러주택을 기증하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등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진 기자 jin@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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