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이 경기 파주시 문산역 지역주택조합 시공예정사로 참여한다. 대우산업개발은 가칭 문산역 지역주택조합 사업 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으로 문산읍 문산리 일대에 지하4~지상40층 총 432가구 규모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곳은 경의선 문산역과 가까워 고양시 일산은 물론 서울까지 접근이 용이하다. 또 GTX-A노선과 3호선 연장선 등이 착공 예정이어서 교통은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문산역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위와 협력해 나가겠다”며 “문산역 일대 랜드마크에 걸맞은 주거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조양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을 포함해 △이안그랑센텀천안(부창구역 재개발) △서산(지역주택조합 사업) 등을 잇따라 수주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향후에도 이안(iaan) 브랜드를 앞세워 주택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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