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2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조감도=서울시 제공]
천왕2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 지하철 7호선 천왕역 앞에 공동주택 421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22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천왕2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구로구 오류동 184-1번지 일대 천왕2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대지면적이 1만903.7㎡다. 여기에 건폐율 49.42% 및 용적률 421.1%를 적용해 지하3~지상26층 아파트 4개동 421세대(공공주택 147세대 포함)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부대복리시설(2,153㎡), 커뮤니티지원시설(1,281㎡), 근린생활시설(5,155㎡) 등이 계획됐다.

천왕2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배치도=서울시 제공]
천왕2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배치도=서울시 제공]
천왕2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위치도=서울시 제공]
천왕2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위치도=서울시 제공]

전용면적 기준 △50㎡형 96세대(임대 57세대 포함) △53㎡형 37세대(임대 22세대 포함) △59㎡형 138세대(임대 49세대 포함) △72㎡형 30세대(임대 11세대 포함) △84㎡형 120세대(임대 8세대 포함) 등이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동시에 입주민뿐만 아니라 공유 커뮤니티시설 확보 등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도 활짝 열린 주거공동체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jin@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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