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연산동 1291번지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 공고문 일부
부산 연제구 연산동 1291번지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 공고문 일부

부산 연제구 연산동 1291번지 가로주택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공고에 나섰다. 연산동 129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주호)는 7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4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4일 마감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허용되지 않는다. 1차 현설에는 효성중공업과 동원개발이 참석했는데, 유효한 입찰이 성립하지 않아 재공고하게 된 것이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으로 25억원을 내야 한다.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하면 된다.

이 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연산역과 3호선 거제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학군도 양호한데 연제초, 연서초, 연동초, 연산중, 계성여고 등이 주변에 있다.

한편 연산동 1291-34번지 일원 연산동 1291번지 가로주택은 면적이 5,135㎡로 연면적은 3만1,18.07㎡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3~지상22층 아파트 2개동 15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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