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자양 현대한창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광진구 자양 현대한창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광진구 자양 현대한창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첫 시공자 입찰에 미응찰로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동일한 조건으로 2차 공고를 냈다.

자양 현대한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재현)은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자양 현대한창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자양 현대한창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보증금은 30억원으로 조합이 지정한 계좌로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하면 된다. 건설사들의 공동도급은 불가능하다. 조합은 이달 14일 2차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년 1월 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 사업장은 광진구 자양동 694번지 외 3필지로 구역면적이 4,848.9㎡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3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2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2호선 구의역과 강변역 사이에 위치하고 동서울종합터미널, 강변북로가 가까워 서울, 수도권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성동초, 양남초, 광진중, 광양중, 광양고 등 학군도 뛰어난 편이다. 한강이 가깝고 롯데마트, 테크노마트 등 편의시설도 있다.

 

이진 기자 jin@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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