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대호세화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 사하구 대호세화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 사하구 대호세화아파트가 이달 9일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연다. 지난 1차 입찰이 무응찰에 그치면서 유찰돼 재공고를 냈다. 조합은 2일 공고를 내고 오는 2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대호세화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대호세화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월을 입찰마감일 오전 10시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입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했다.

이 단지는 사하구 하단동 509-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004.1㎡이다. 여기에 최고 30층 높이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22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1호선 하단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또 낙동초, 하단초, 하단중, 부산여고, 건국고 등 학군도 뛰어나다. 주변에 낙동강이 흐르고 승학산, 구덕산, 시약산, 동매산 등 친환경 인프라도 풍부하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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