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태화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인천 미추홀구 태화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인천 미추홀구 다복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인천 미추홀구 다복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인천 미추홀구 내 노후 공동주택들이 소규모정비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달에만 주안미도아파트에 이어 태화아파트, 숭의동 다복아파트 등 3곳이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해 주민공람에 나섰다.

태화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 공람공고문 [고시=미추홀구청]
태화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 공람공고문 [고시=미추홀구청]
다복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 공람공고문 [고시=미추홀구청]
다복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 공람공고문 [고시=미추홀구청]

구는 28일 태화아파트와 숭의동 다복아파트가 각각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인가에 대한 주민공람을 오는 12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추홀구 도화동 105-1번지 일대에서 추진하는 태화아파트는 면적이 7,736㎡이다. 2022년 12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숭의동 다복아파트의 경우 미추홀구 숭의동 129-83번지 일대로 면적이 3,305.4㎡이다. 이 사업장도 2022년 12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2026년 2월 준공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이보다 앞서 이달 21일 주안미도아파트도 86.4%의 동의율로 조합설립을 신청하면서 주민공람 절차에 착수한 바 있다.

한편 미추홀구는 소규모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장이 20곳이 넘는다. 미추홀구는 소규모 노후 단지가 많고 사업속도가 빠른 장점으로 인해 소규모정비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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