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서금사재정비촉진5구역 [사진=한주경DB]
부산 금정구 서금사재정비촉진5구역 [사진=한주경DB]

부산 금정구 서금사재정비촉진5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오우한 조합장은 지난 23일 조합원에게 보낸 안내문을 통해 “지난 11월 15일 부산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는데, 시공자 대안설계를 기반으로 인·허가 관청의 협의 하에 준비했다”며 “3개 단지에 세대수는 3,808세대, 3개의 브릿지와 라인당 2개 이상 엘리베이터, 음식물처리시스템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부대복리시설에서도 가능한 모든 부분이 반영됐는데 △브릿지 옥상 카페(조식 서비스) △수영장(키즈풀 별도) △바(BAR) △사우나(남, 여) △프라이빗시어터(영화) △스포츠라운지 △맘스카페 △키즈라운지(라이브러리) △펫카페 △주민카페 △독서실(남, 여) △스터티룸 △게스트하우스 등이 그것이다.

조합은 조만간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도 이날 총회에서 설명을 드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금사재정비촉진5구역은 기존 시공자와 결별하고 지난해 포스코건설·GS건설 컨소시엄을 새 파트너로 맞이했다. 최고 49층 아파트 3,80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꿈하게 된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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