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 도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투시도=한주경DB]
서울 영등포 도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투시도=한주경DB]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도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신한피앤씨가 선정됐다.

영등포 도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홍성열)은 지난 18일 전체 토지등소유자 102명(추진위 구성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는 78명) 중 71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또 이날 상정된 △추진위원회 설립 전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추진위원회 행정업무 제정의 건 △추진위원회 예산·회계규정 제정의 건 △추진위원회 선거관리규정 제정의 건 △2022년 추진위원회 수입 예산(안) 의결의 건 △2022년 추진위원회 운영비 예산(안) 의결의 건 △2022년 추진위원회 사업비 예산(안) 의결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의결의 건 △주민총회 의결사항 추진위원회 위임의 건 △주민총회 예산(안) 의결의 건 등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지난 8월 9일 72.28%의 동의로 추진위 승인을 받은 영등포 도심역세권은 현재 77.45%까지 동의율이 올라갈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이 크다.

홍 위원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조합설립으로 가기 위한 첫발을 떼는 자리”라며 “토지등소유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을 영등포 도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 [위치도=한주경 DB]
서을 영등포 도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 [위치도=한주경 DB]

한편 영등포 도심역세권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지하8~지상45층 아파트 993세대와 오피스텔 477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