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노량지1구역 [사진=정비사업 정보몽땅]
서울 동작구 노량지1구역 [사진=정비사업 정보몽땅]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의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앞으로 이 곳에는 33층 아파트 2,992세대가 들어선다.

구는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남기택)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오는 24일까지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인정(의제)에 대한 의견청취도 진행된다.

공고문에 따르면 노량진동 278-2번지 일대 노량진1구역은 면적이 13만2,287㎡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4~지상33층 아파트 28개동 2,992세대(임대 531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한편 노량진1구역은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특히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7일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고시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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