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대동아파트 리모델링 [사진=해당 추진위원회 카페]
부산 해운대 대동아파트 리모델링 [사진=해당 추진위원회 카페]

부산 해운대 대동아파트가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운대 대동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오는 11일 협력업체 주관(신한피핸씨, 하우등엔지니어링, 법무법인 조운)으로 관리사무소 앞 잔디밭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향후 리모델링 설계안에 대한 안내가 이뤄지고 현재까지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도 공유할 예정이다. 질의 응답은 물론 동의서 제출도 가능하다.

지난 1996년 준공된 해운대 대동아파트는 25층 아파트 15개동 1,240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이 248%로 높아 리모델링이 용이하다. 리모델링을 통해 186세대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단지는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을 골고루 갖춰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아직 조합설립 이전인데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이 플래카드를 내거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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