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월동 941번지 일대가 공공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공람공고문 일부]
서울 양천구 신월동 941번지 일대가 공공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공람공고문 일부]

서울 양천구 신월동 941번지 일대가 공공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구는 이 일대 신월7동 2구역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토지등소유자들로부터 제안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26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신월7동 2구역은 면적이 8만8,367.73㎡로 LH가 사업시행을 맡는다. 현재 1,549세대가 거주하고 있는데, 앞으로 2,202세대를 지을 예정이다.

분양주택의 경우 총 1,630세대로 △30㎡ 이하 60세대 △30~50㎡ 이하 648세대 △50~60㎡ 이하 512세대 △60~85㎡ 이하 400세대다. 공공주택은 모두 572세대로 △30㎡ 이하 110세대 △30~50㎡ 이하 272세대 △50~60㎡ 이하 160세대 △60~85㎡ 이하 30세대다. 전체 세대를 모두 85㎡ 이하로 구성했으며 임대주택도 전체 세대수의 15.1%를 짓는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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