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숭의5구역 재개발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인천 미추홀구 숭의5구역 재개발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가 인천 미추홀구 숭의5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땄다. 숭의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오경자)은 지난 22일 열린 총회에서 SK에코플랜트가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숭의5구역 재개발사업은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210-10번지 일원에 지하3~지상35층 6개동 총 596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1,841억원이다.

이 곳은 지하철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1호선 제물포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여기에 인천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인천공항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CGV, 용현시장, 인천보훈병원, 인하대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숭의초, 용정초, 용현초, 인천남중 등이 가까이 있고 주인근린공원,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수봉공원 등 녹지시설도 풍부하다.

특히 인근 주변 일대에서 용마루구역, 여의구역, 숭의3구역 등 개발이 추진중이어서 향후 주거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조합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SK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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