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능곡5구역이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조합원 제공]
경기 고양시 능곡5구역이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조합원 제공]

경기 고양시 능곡5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능곡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신석모)는 지난 7일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마스터사업단(HDC현대산업개발·DL이앤씨) 공사 (가)계약 해지 결의 등 취소의 건 △조합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시공자 공사도급 본 계약 체결의 건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인가 신청의 건 △금융기관(이주비, 사업비, 중도금 등) 선정 및 계약체결 대의원회 위임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조합정관 변경의 건 △주민센터 이전비용 관련 합의승인 대의원회 위임의 건 △2022년 조합운영비 예산(안) 변경의 건 △임시총회(관리처분계획수립) 참석비 지급의 건 등이 상정됐다.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조합은 곧바로 시에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하반기에는 조합원 이주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 고양시 능곡5구역 재개발 [사진=한주경 DB]
경기 고양시 능곡5구역 재개발 [사진=한주경 DB]

한편 조합은 건폐율 27.78% 및 용적률 255.57%를 적용해 지하3~지상34층 아파트 21개동 2,56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39㎡ 264가구(임대) △49㎡ 208가구 △59㎡ 1,369가구 △75㎡ 322가구 △84㎡ 398가구 등이다.

능곡5구역은 능곡뉴타운 내에서 능곡역과 가강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초·중·고가 모두 가까워 학군이 양호한다. 토당초, 무원초, 무원중, 능곡중, 능곡고 등이 가깝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