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원대동2가 98번지 일대가 재개발을 통해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891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구는 지난 19일 원대동2가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오는 10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서구 원대동2가 98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5,901.6㎡이다. 여기에 용적률 264.73% 및 건폐율 21.2%를 적용해 지하2~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89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3호선 북구청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또 달성초, 달산초, 경일중, 대구일중 등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 DGB대구은행파크, 침산공원, 달성공원 등 쾌적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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