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수영1 재건축의 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됐다.
시는 지난달 31일 수영동 541번지 일원(현대아파트)에 위치한 수영1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에 대한 해제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지난 2015년 ‘2020 부산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으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 5단계 사업장으로 지난 2016년 정비계획 수립시기가 도래했지만, 3년이 지나도록 정비구역 지정 신청이 없었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정비법에 따라 5만7,800㎡의 예정구역을 최종 해제키로 결정했다. 이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예정구역 해제를 위한 주민공람·공고를 진행한 바 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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