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인천 부평구 갈산1구역이 재개발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이곳은 재개발을 통해 최고 34층 높이의 아파트 1,137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6일 인천 부평구 갈산1구역이 재개발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이곳은 재개발을 통해 최고 34층 높이의 아파트 1,137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 부평구 갈산1구역이 재개발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곳에는 최고 34층 높이의 아파트 1,137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갈산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용연)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 26일 인가하고, 같은달 29일 이를 고시했다.

[고시문=부평구청]
[고시문=부평구청]

고시문에 따르면 갈산1구역은 부평구 갈산동 112-3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만415.9㎡이다. 조합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3~지상34층 높이의 아파트 1,1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9㎡형 144가구, 59A㎡형 317가구, 59B㎡형 122가구, 71A㎡형 28가구, 84A㎡형 211가구, 84B㎡형 5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은 인천 지하철1호선 갈산역을 도보권에 두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부평북초, 삼산초, 영선초, 삼산중, 안남고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주변에 갈산천이 흐르고 시낸물공원과 갈산근린공원, 삼산체육공원 등 녹지공간을 끼고 있어 친환경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진 기자 jin@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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