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시스템 전열교환기

 

전열교환기 제조 전문업체인 신우시스템이 실내 환기는 물론 공기청정기능까지 결합된 공기청정형 환기장치를 개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열교환기 제조 20년 역사의 노하우가 집결된 제품으로 최고 수준의 전열교환 효율에 공기질 개선도 가능하다.

신우시스템의 공기청정형 환기장치는 풍량에 따라 3개의 모델로 출시됐다. 풍량이 100CMH인 SW-100CA와 150CMH인 SW-150CA, 200CMH인 SW-200CA 등이다.

이번 출시제품의 최대 장점은 판형 전열교환기로 냉난방 전열교환효율 수준을 높였다는 점이다. 100CMH 제품 기준으로 전열교환효율이 냉방 77.8% 난방 78.0%에 달해 환기 후에도 온도차이가 거의 없는 최고 효율 공인성적을 받았다. 예를 들어 여름철 에어컨을 통해 발생한 차가운 공기를 환기하더라도 다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도록 하는 효율을 극대화했다는 것이다.

또 바이 유로를 몸체 측면에 배치해 바닥형 제품에 비해 바이패스 풍량 확보에 유리하도록 설계됐다. 급기 시 필터도 3중 구조(Pre, Hepa, 카본탈취)를 적용해 프리미엄급 환기장치로서 손색이 없도록 제작되었다.

공기청정형 환기장치
공기청정형 환기장치

실내 공기청정 운전모드 시에는 바이패스 유로를 사용해 우수한 풍량을 확보함과 동시에 공기청정 필터(Pre, Hepa Filter)를 추가 배치해 오염된 실내 공기를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세련되고 날렵한 이미지의 몸체 케이스와 소모품인 필터 교체가 용이하도록 카트리지형 필터 케이스를 반영하여 소비자 입장에서 환기장치도 일반 가전제품 같은 친숙한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신우시스템의 공기청정형 환기장치에는 다양한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 실내 공기청정 운전모드 시 UV-C LED를 통한 부유 세균 및 부유 바이러스 살균장치를 추가할 수 있고, 결로방지를 위한 PTC 히터에 비해 소비전력이 30% 이상 낮은 면상발열체를 통한 결로방지가 가능하다. 환기장치 시공 시 먼지가 쌓이지 않는 Clean Duct로 시공하는 방법도 선택할 수 있다.

끝으로 IOT 연동을 통한 소비자용 Android, IOS App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가정에 설치된 환기장치의 운전상태 확인 및 운전모드 변경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재환 신우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공기청정형 환기장치는 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함과 동시에 전열교환 효율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신우시스템만의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신우시스템은 소비자 중심의 제품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로 더욱 향상된 환기장치 제품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