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대흥4구역 [사진=한주경DB'
대전 중구 대흥4구역 [사진=한주경DB'

대전 중구 대흥4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29층 아파트 909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구는 대흥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석종구)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 25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대흥동 260-9번지 일원 대흥4구역은 면적이 5만1,056㎡로 여기에 건폐율 19.39% 및 용적률 244.09%가 적용돼 지하3~지상29층 아파트 10개동 909세대(임대 63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39A㎡ 42세대(임대)0 △39B㎡ 21세대(임대) △59A㎡ 177세대 △59B㎡ 142세대 △74㎡ 130세대 △84A㎡ 307세대 △84B㎡ 90세대 등이다. 시공은 계룡건설·HG중공업 컨소시엄이 맡을 예정이다.

한편 이 곳은 대전 지하철1호선 중구청역과 서대전네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대흥초, 대전중, 대전고, 성모여고 등도 걸어서 다닐 수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수도산을 비롯해 서대전공원, 한반종합운동장, 대전성모병원, 충남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다.

이진 기자 jin@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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