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 고천나구역 관리처분인가 고시문 일부
경기 의왕시 고천나구역 관리처분인가 고시문 일부

경기 의왕시 고천나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시는 고천나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학권)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달 28일 인가·고시했다. 앞으로 이 곳에는 40층 아파트 1,913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고시문에 따르면 고천동 265번지 일대 고천나구역은 면적이 9만404.6㎡로 이중 대지면적은 6만2,022.6㎡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6.33% 및 용적률 297.63%를 적용해 지하3~지상40층 아파트 11개동 1,91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39㎡ 96세대(임대) △46㎡ 120세대 △51㎡ 112세대 △59A㎡ 541세대 △59B㎡ 116세대 △74A㎡ 149세대 △74B㎡ 78세대 △84A㎡ 429세대 △84B㎡ 195세대 △100㎡ 77세대 등이다.

조합은 곧바로 조합원 이주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건축물 철거는 내년 6월에서 10월로 예정돼 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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